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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디지털 대성, 2023년까지 이익 상승구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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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보고서
목표주가 1만3000원 제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대신증권이 7일 디지털대성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제시했다. 수능 인터넷 강의 시장 내 높아진 점유율과 해외 진출에 따른 수혜를 고려할 때 지난해 초 기록했던 주가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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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대성 의 내년 이러닝사업부 매출액은 1163억원으로 올해대비 37.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인터넷 강의 시장 2개 업체(메가스터디, 대성마이맥)의 과점구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강의 가격 인상 구간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패스 상품을 보면 3월 23만원에서 지난달에는 29만원으로 상승했고 수능 직후엔 32만원까지 인상됐다. 지난해 말 기준 가격이 19만원 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약 68.4%가량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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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인터넷 강의 시장의 우려 요인은 학령인구 감소인데, 통계청에 따르면 2028년까지는 고등학생 학령인구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추산된다. 2022년 학령인구는 131만5000명에서 2028년엔 139만4000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 입시 제도 정시 비중 확대 추세도 긍정적이다. 전체 대학 입시 제도 내 정시 모집인원 비중은 올해 22.6%에서 2022년엔 24.3%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수능 결시율이 13.2%로 역대 최고치를 보이면서 N수생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도 매출 확대의 요인”이라며 “교육 업체들의 과도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해소시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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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디지털대성 의 전체 매출액은 20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영업이익은 358억원으로 116.8%가량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회사는 한우리와 대성기숙학원의 합병과 구독플랫폼 사업으로 확실한 캐시카우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예상 영업이익은 446억원, 2023년엔 568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4.5%, 27.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래 연구원은 “고등인강의 가격과 판매율이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대성기숙학원에선 매출액 270억원이 예상된다”며 “2022년엔 한우리 구독 플랫폼 서비스 실적, 2023년엔 베트남 채드윅 국제학교 실적이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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