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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1만2천638개의 다이아몬드로 만든 반지 탄생, '세계 신기록'

최종수정 2020.12.05 18:56 기사입력 2020.12.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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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1만2천638개 다이아몬드로 반지를 제작해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사진출처 = 연합사진

인도서 1만2천638개 다이아몬드로 반지를 제작해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사진출처 = 연합사진


[아시아경제 나한아 기자] 인도의 한 보석상이 1만2천638개의 다이아몬드로 반지 1개를 제작해 '반지 한 개에 가장 많은 다이아몬드' 부문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5일 AFP통신에 따르면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메루트의 보석상 레나니 쥬얼이 지난달 30일 다이아몬드 1만2천638개로 반지를 제작했다.

해당 부문의 종전 기네스 기록은 7천801개의 다이아몬드를 사용한 반지였다.


이번 신기록을 세운 반지의 무게는 165.45g이고, 38.08캐럿의 천연 다이아몬드가 사용됐다. 또 꽃 모양으로 손등 절반 이상을 가릴 정도로 크며, 꽃잎 모양이 모두 다르게 디자인됐다.


이 반지의 이름은 '메리골드 다이아몬드 반지'(Marigold diamond ring)로 붙여졌다. 메리골드는 천수국, 만수국 등으로 불리는 국화과 식물이다. 인도에서는 메리골드가 모든 사람의 삶에 번영과 행운을 가져다주는 식물로 여겨진다.

반지를 제작한 보석 디자이너 하싯 반살(25)은 "인도 다이아몬드의 허브 도시 수랏에서 2년 전 보석 디자인을 연구하던 중 아이디어를 얻었다"라며 "내 목표는 늘 1만 개 이상의 다이아몬드를 이용하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반살 디자이너는 반지의 값을 매길 수 없다는 이유로 판매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반지를 사겠다는 연락들이 왔지만 거절했다"라며 "당장 판매할 계획이 없다. 자부심의 문제다"라고 말했다.




나한아 인턴기자 skgksdk9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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