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수험장 착오 등 광주경찰·소방 ‘활약’ 눈부셔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3일 광주에서 지각·수험장 착오 등 수험생 이송에 경찰과 소방의 활약이 빛났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수능과 관련된 도움 요청은 11건이 접수됐다.
임실 시간이 임박한 시험장 수송이 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시험장 착오 2건, 환자 수송 1건, 기타 2건이다.
오전 7시 40분께 광주 서구 풍암고등학교 앞에서 신분증을 집에 가지러 가야한다는 수험생이 긴급하게 교통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해 서구 화정동 집으로 이동해 신분증을 챙긴 후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수송했다.
또 7시 58분께 수험장에 시간 내에 도착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112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김석현 수완지구대 경위가 수험장인 서구 전남고등학교까지 긴급 이송 작전을 펼치기도 했다.
수험장 착오로 인한 수험생 이송에도 발빠르게 대응했다.
오전 8시 5분께 석산고교 시험장 수험생 2명이 시험장을 오인, 서석고에서 긴급하게 도움을 요청해 수험생 2명을 태우고 석산고교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이송했다.
소방의 활약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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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다쳐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이 119 구급차를 타고 시험장에 입실했으며 코로나로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을 별도 시험장에 이송하기도 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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