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 부패 방지에 기여"…국제반부패회의 토론
권익위 "3일 오후 5시~6시30분 동안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
지난달 21일 밤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설치된 이동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하는 모습.(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국제반부패회의(IACC)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경험이 반부패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3일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 온라인 화상회의로 'K-방역의 교훈과 반부패 정책의 미래'란 주제로 워크숍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워크숍은 IACC 누리집을 통해 생중계한다.
한국 정부가 직접 워크숍을 기획·운영한다. 네즐라 사울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직속 글로벌 거버넌스 사무소장, 이건리 권익위 부위원장(차관급), 이한경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정책관, 배경택 질병관리청 기획조정관, 김상봉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이 참여한다. 사회는 류현숙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는다.
워크숍에서 이 부위원장은 부패 문제와 코로나19와의 공통적 특성을 분석하고,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굿 거버넌스' 실현의 필요 조건을 짚는다.
사울라 사무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두드러지는 국제적 반부패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 정책관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방안과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 운영 등 혁신사례 등을 소개한다.
배 기획조정관은 코로나19의 주요 원칙인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을 바탕으로 한 3가지 대응전략(진단-추적-치료)을 국제 사회에 공유한다.
김 국장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 수요가 폭증한 상황에서 적절한 시장 개입과 투명한 정보 공개로 대응한 사례를 소개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세계 각국이 코로나19와 부패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워크숍에서 대한민국의 'K-방역'과 반부패 분야 경험, 지식을 공유해 발전적인 방안을 도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