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구리)=이영규 기자] 4조원 규모의 경기도 구리시 토평ㆍ수택동 일대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이 낙점됐다.
구리도시공사는 24일 4조원 규모의 한강 변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KDB산업은행 컨소시엄(KT,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한국토지신탁)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평가에서 1순위를 차지한 GS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가 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공모 지침 위반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구리도시공사는 GS건설 컨소시엄의 사업 신청을 무효 처리하고 차순위인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구리 한강 변 도시개발사업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토평ㆍ수택동 일대 150만㎡에 추진된다.
한강 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한 뒤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4조원이다. 이 곳에는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과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이 반영된 스마트 시티가 건설될 예정이다.
구리도시공사는 구리시, KDB산업은행 컨소시엄과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구리도시공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4년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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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리시는 13년간 토평ㆍ수택동 한강 변 일대에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를 추진했으나 지난 6월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백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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