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호실적에 배당매력까지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삼성증권 삼성증권 close 증권정보 016360 KOSPI 현재가 130,000 전일대비 2,100 등락률 +1.64% 거래량 709,910 전일가 127,9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삼성증권, 목표주가 올랐는데 투자의견 낮아진 이유는 국민은행·삼성금융, '모니모 KB 통장' 출시 1주년 계좌개설 이벤트 외국인 자금 들어오나… 통합계좌에 증권주 기대감 이 올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배당매력까지 기대되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3169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이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면서 "트레이딩 부문의 손익 변동성이 적은 덕분에 경쟁사 대비 큰 폭의 이익 개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4분기와 내년에도 견조한 이익 창출이 기대된다. 유근탁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 접어들면서 일평균 거래대금이 전분기 대비 다소 감소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증권사 전반적으로 위탁수수료 수익가 전분기 대비 감소하더라도 삼성증권은 비용 측면에서 타사와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대형증권사 중에서 리테일 관련 이익 비중이 높고 투자은행(IB) 부문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가장 큰 해외 부동산 및 관련 자산 미매각 이슈에서도 자유로워 비용 측면에서 타사 대비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려와는 달리 국내 및 해외주식 거래대금이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유럽증시 상승 등으로 파생운용 실적도 내년 상반기까지 크게 호조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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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유 연구원은 "올해 최대 수준의 연간 순이익이 전망되는 가운데 작년 배당성향 수준(38%)을 고려했을 때 현재 주가 수준에서 7.0%의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3분기까지의 이익 증가 속도와 배당성향 유지 가능성을 감안하면 전망치 이상의 주당배당금(DPS)과 배당수익률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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