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수 전남도의원 “인건비 비율 상승 지나치다” 개선 요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유성수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은 전남도교육청 전체예산 중 지나친 인건비 비율 상승을 지적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16일 유성수 의원에 따르면 전남도교육청 올해 전체예산 중 인건비는 2조 3천억원으로 59.9%, 내년은 300억 증액된 2조 3450억으로 전체예산 중 64%를 차지한다.
유성수 의원은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건비 비율 상승의 원인 중 각 직종의 요구에 그때마다 땜질식 처방을 한 몫이 크다”며 “각 직종 요구가 다양해지고 교육공무직원 직렬 간에도 초임 연봉이 달라 내부적인 갈등이 생기는 등 조직 내 불신과 갈등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이 쉽게 개선되지 않는다면 내년뿐만 아니라 내후년에도 예산 삭감으로 인한 인건비 비율이 높아질 수 있다”며 “각계 대표와 제3의 전문가가 참여한 협의체를 구성을 통한 중장기적 계획과 진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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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장석웅 교육감은 “학교나 지원청이 하는 일이 많아지고 국가 수요로 인한 사업도 늘고 있어 학생 수는 줄지만 교직원은 증가하고 있다”며 “적절한 인력 배분으로 줄일 수 있는 부분은 줄이고, 예산부담이 큰 부분은 논의를 통해 대안을 찾아가겠다”고 답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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