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지키지 않는 광주광역시 ‘규탄’

무안군 무안읍 이장협의회는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사진=무안군 제공)

무안군 무안읍 이장협의회는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사진=무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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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무안군 무안읍 이장협의회(회장 문봉식)는 지난 11일 무안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군 공항 반대 9개 읍·면 릴레이 결의대회를 실시한 후 20일 만에 열린 이번 결의대회는 민간공항을 조건 없이 이전하기로 한 협약을 지키지 않는 광주광역시를 규탄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무안읍 이장 40여 명은 정부의 항공정책 기본계획과 지난 2018년 체결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에 따라 광주 민간공항은 무안으로 이전해야 하며 군 공항 이전과 별개로 이뤄져야 한다는데 뜻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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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식 회장은 “각 마을 이장들이 나서서 주민들에게 광주 군 공항 이전의 부당성을 알린다면 군민들의 뜻을 모으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아름다운 황토골 무안을 지키기 위해 군민 모두가 단결해 반대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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