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제품디자인공학 전공, 신발디자인 공모전 2개 대회 휩쓸어
‘한국 신발디자인 공모전’ 박대희 씨 대상·차승준 씨 금상
‘커스텀슈즈 코리아 콘테스트’ 차승준 씨 대상 등 수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동의대(총장 한수환) IT융합부품소재공과대학 디자인공학부 제품디자인공학전공(전공주임교수 박광철) 학생들이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주관한 국내 신발디자인 공모전 2개 대회를 석권했다.
동의대 제품디자인공학전공은 지난 10월 30일 오후 부산 벡스코 2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제6회 2020 한국 신발디자인 공모전’과 ‘제3회 2020년 커스텀 슈즈 코리아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박대휘 씨와 차승준 씨가 각각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학생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0 한국 신발디자인 공모전’에서 동의대 박대휘 씨는 ‘EASY MAGNETIC SYSTEM(이지 마그네틱 시스템)’으로 대상인 부산시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으며, 동의대 차승준 씨는 ‘OSRO-One Lace System Running shoe’로 금상인 부산경제진흥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또 김세윤 씨가 최우수상(한국디자인진흥원상)과 상금 70만원, 박대휘 씨가 후원기업상(와인드와이어)과 상금 50만원, 박미림, 김현아, 임혜민 씨가 장려상과 상금 각 30만원을 수상했다.
장윤정, 남건우, 이주원, 허지선 씨가 특선을 차지했고, 현혜수, 정재욱, 김지이, 이수연, 장다정, 김혜빈, 정나현, 정다연 씨가 입선작으로 뽑혔다.
대상을 수상한 박대휘 씨는 운동화 끈 대신, 초강력 자석인 네오디움을 활용해 신발을 고정하는 형태로 토종 브랜드인 프로스펙스의 ‘F’자 로고가 마치 남과 북이 악수하는 모습처럼 시각적으로 형상화해 한국적 느낌이 잘 드러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대휘 씨는 “중학생 때부터 신발과 그 멋스러움에 대해 관심이 있어 동의대에 진학해 지속적으로 신발디자인 분야를 공부했다. 앞으로 진로를 운동화 분야 제품디자인으로 정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한국 신발디자인 공모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영국·미국·중국·러시아·아프리카 등 국내외 대학생과 청소년이 참여해 총 450점의 작품이 기량을 겨뤘다.
또한 ‘2020년 커스텀 슈즈 코리아 콘테스트’에서 동의대 차승준 씨가 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차 씨는 한국 신발디자인 공모전 금상에 이어 2개 대회에서 모두 수상했다.
동의대 박미림 씨는 우수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했으며, 김혜빈 씨가 특선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신발 커스텀 업계 활동자와 디자인학과 학생, 취미활동자 등 누구나 지원이 가능했으며, 120점의 공모작이 출품됐다.
대상을 수상한 차승준 씨는 용의 이미지를 접목해 한국의 미를 살린 ‘오방룡’ 커스텀 신발을 선보였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차 씨는 “재미로 시작했던 신발 커스텀에서 올해 한국신발관에서 개최된 커스텀 수업과 박광철, 이동렬 교수님의 지도를 통해 개성이 묻어나오는 커스텀이란 분야를 이해하고 방향을 잡았다”고 말했다.
동의대 제품디자인공학전공 박광철 주임교수는 “동의대는 LINC+사업단을 통해 LS네트웍스와 산학협력을 통한 제품 개발과 학생 취업의 성과를 창출하는 모델을 구축하는 등 캡스톤 디자인, 메이커 특강 등의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경험과 실무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가족기업과 협력업체와 연계된 실무중심의 교육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