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조업 근간 '뿌리산업' 육성 조례 시행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제도적 근거로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9일 공포했다.
뿌리산업은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 제조업 근간이 되는 6개 업종을 뜻한다.
조례는 뿌리산업에 대한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실태조사, 연구개발, 우수인력 확보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이 조례에 발맞춰 2024년까지 국비 등 477억원을 투입해 뿌리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7750개를 만들 계획이다.
또 국가뿌리기술연구소, 뿌리산업진흥센터, 인천테크노파크, 대학 등과 협력해 뿌리기업 원천기술개발 지원, 전문인력 및 청년인력 양성, 국내외 판로·자금 지원 등 뿌리산업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로 불리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미래산업군으로 성장·발전하도록 뿌리기술의 역량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인천지역 뿌리기업은 2018년 기준 3404개(종사자 5만 2115명)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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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뿌리산업은 제조업뿐만 아니라 4차 산업과도 연관된 중요한 기반 산업이 될 전망"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뿌리산업의 핵심기술과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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