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여성 후보도 막판 박빙 승부 중
승리시 세명의 한국계 여성 하원의원 등장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의 첫 한국계 여성 연방하원 의원이 탄생했다.

메릴린 스트릭댄드 후보(왼쪽)과 어머니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메릴린 스트릭댄드 후보(왼쪽)과 어머니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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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은 워싱턴주 제10 선거구에 출마한 한국계 여성 메릴린 스트릭랜드(58) 후보가 당선됐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트릭랜드 후보는 중간 집계 결과 58.3%의 표를 얻어 승리를 확정 지었다.

스트릭랜드 당선인은 한국인 어머니 김인순씨와 미군인 흑인 아버지 패트릭 어윈 스트릭랜드 사이에서 1962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스트릭랜드 당선인은 김창준 전 하원의원, 이번에 재선에 성공한 앤디 김 하원의원에 이어 연방 하원의원에 뽑힌 세 번째 한국계 미국인이 됐다. 한국계 여성 하원의원 배출도 처음이다.

스트릭랜드 당선인은 자신의 한국계 뿌리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여왔다. 스트릭랜드 당선인은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 엄마는 내가 학업을 증진할 일을 하도록 확실히 하려고 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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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상황에 따라 한국계 여성 하원의원 당선자 추가 등장도 예상된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출마한 영 김 후보와 미셸 박 스틸 후보도 개표 막판 박빙의 우위를 지키고 있다. 두 사람이 당선될 경우 한번에 세명의 한국계 여성 하원의원을 배출하게 된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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