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모든 투표 반영될 때까지 승복선언 안해"(상보)
4일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입장발표
"펜실베이니아도 우리가 가져갈 것"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지금 상황에서 승복선언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우편투표 개표 결과까지 모두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낸 것이어서 상당기간 당선자를 가릴 수 없는 상황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바이든 후보는 4일(현지시간) 델라웨어 윌밍턴 체이스센터에서 "모든 투표가 반영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발언은 미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나왔다. 바이든 후보는 지지자들을 향해 "오래 기다려줬다"며 "개표결과가 더 지연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승리로 이끌어질 것이라고 굳건히 믿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전례없는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면서 "저희는 모든 투표가 다 인정되고 처리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다.
바이든 후보는 또 "지금 느낌이 좋다"며 "굉장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경합주 개표 진행 상황과 관련해 "경합주 중 한 곳인 애리조나주에서 앞서고 있고, 미네소타주에서도 자신감이 있다"며 "조지아주도 여전히 격전 중이긴하지만 위스콘신주, 미시간주에서도 자신감이 넘친다"고 승리를 확신했다.
그는 또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모든 투표가 반영되면 펜실베이니아주도 우리가 가져갈 것"이라며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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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후보는 "민주당 선거캠프와 주 정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보낸다"며 "믿음을 잃지말고 우리는 이길 것이니 확신과 자신감을 잃지 말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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