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원들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통해 부서 집행 실적 문제점 지적하려던 계획 차질 우려돼 불만으로 나타내 주목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첫날 전격 취소...의원들 "김 다빠졌네"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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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 올 마지막 행정사무감사 망쳤네”


서울시의회 한 의원은 3일 오후 첫날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서울시 출입 기자가 코로나19 확진으로 판명나 일부 간부 접촉 있어 전격 취소된데 따른 불만을 이렇게 표출했다.

서울시의원들은 이날 오후 서울시 주요 부서를 중심으로 지난 1년간 해온 행정에 대한 감사를 통해 문제점 등을 지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갖겠다는 계획을 가졌다.


그러나 이날 서울시 출입기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나 전날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2021년 서울시 예산안’ 설명회가 열려 이날 참여한 간부들이 시의원들과 접촉을 가져 행정사무감사를 전격 취소한 것.

이에 따라 서울시의회는 김인호 의장을 비롯 집행부는 물론 직원들도 모두 퇴근했다.


이로써 일부 의원들은 “지난번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시의회 방역에 철저를 기하라고 촉구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다”며 안타까워했다.


서울시의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날 조치 사항은 서울시 박유미 시민건강국장과 협의해 방역지침에 따라 처리한 사항으로 김 의장과 사전 상의해 내린 조치"라며 불가피성을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기획경제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한 차례 퇴근,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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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서울시의회 코로나19 방역에 더욱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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