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으로 봉사하는 마을축제 … 동의대, 동의동락(同意同樂) 프로젝트
대학·복지관·소방서가 함께하는 전공연계 봉사활동잔치 펼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대학생은 전공을 봉사에 연계했다. 복지관과 소방서, 병원도 지역주민을 돕는 봉사 잔치에 힘을 더했다.
동의대(총장 한수환)는 지난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개금종합사회복지관과 개금3동 BMC아파트 일대에서 대학과 복지관, 소방서가 함께하는 전공 연계 봉사 활동인 ‘2020 동의동락(同意同樂)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동의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조재균)이 주최하고, 동의대학교 사회봉사센터(소장 윤현서)와 개금종합사회복지관, 부산진소방서가 주관했다.
‘뜻을 같이하면, 함께 즐겁다!(同意同樂)’를 주제로 진행한 행사에 동의대 전공봉사 동아리 10팀과 지도교수 등 봉사단과 음악학과 연주동아리, 개금종합사회복지관, 부산진소방서, 개금동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동의대 이종극 대외부총장과 행사 참여 전공 교수진,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국민의힘 부산진구을 이헌승 국회의원, 사회복지법인 불국토 상임이사 정현스님 등 지역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여해 행사를 격려했다.
전공연계 봉사활동은 동의대 한의학과, 치위생학과,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소방방재행정학전공, 디지털콘텐츠학전공,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전공, 사회복지학전공, 물리치료학과, 인간·시스템디자인공학전공 학생들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침과 뜸, 틀니관리, 구강건강관리, 콜레스테롤 검사, 혈당·혈압검사, 골밀도 측정 및 교육, 소화기 사용법, 사진과 영상 촬영, 걱정인형 만들기, 물리치료, 전기치료, 도수치료, 스마트폰 교육 등 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개금종합사회복지관은 전통놀이 체험을 진행했고, 부산진소방서는 소방안전 교육, 세흥병원은 의료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동의대는 2014년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마을의 주민협의회와 공동으로 마을 축제를 진행해오고 있다.
개금동 철길마을과 범천동 호천마을, 안창마을 등에서 ‘동의청년 마을하자’를 운영해오고 있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안전, 디지털 교육 등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2018년부터 ‘건강백세, 어울림한마당’과 ‘동의동락 프로젝트’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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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관계자는 “교수와 대학생들이 전공 교과에서 다루는 지식을 지역사회에 풀어놓으면서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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