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헬스장 관련 6명·사우나 관련 5명 추가
27일 서울 성동구 성수고등학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이날 성동구에 따르면 성수고등학교 3학년 학생 한 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교생과 교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3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추가로 파악된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5명이라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로써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6004명이 됐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별 추가 확진자는 ▲ 강남구 헬스장 관련 6명(서울 누계 10명) ▲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5명(〃 31명) ▲ 은평구 방문교사 관련 1명(〃 7명) ▲ 강남구 CJ텔레닉스(잠언의료기 파생) 관련 1명(〃 20명)이다.
이밖에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1명(〃 455명), 산발 사례나 과거 집단감염 관련 등 '기타' 16명(〃 3990명),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조사 중인 사례 15명(〃 1034명)이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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