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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 폐막

최종수정 2020.10.25 21:22 기사입력 2020.10.2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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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성산아트홀에서 열린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MAMF) 2020' 폐막식을 겸한 단편영화공모전 시상식에 김경수 지사와 대상 수상자 이태양 씨, 방송인 김제동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 성산아트홀에서 열린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MAMF) 2020' 폐막식을 겸한 단편영화공모전 시상식에 김경수 지사와 대상 수상자 이태양 씨, 방송인 김제동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남 이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다양성 축제 '맘프(MAMF) 2020' 행사가 25일 오후 문화 다양성 단편영화 공모전 시상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맘프는 지난 23일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코로나19 극복 댄스 챌린지, 문화 다양성 아카이브 플랫폼 운영, 대한민국 이주민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 날인 25일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는 문화 다양성 토크쇼와 단편 영화공모전 시상식을 겸한 폐막식을 진행했다.


문화 다양성 토크쇼는 이철승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대표와 7명의 이주민 패널이 참여한 가운데 ‘이주민의 문화적 차이, 외국인 차별, 코로나19와 대한민국’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인 김제동 씨가 진행하고,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유명한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일리야 벨랴코프 등 이주민 패널이 출연했다. 토크쇼는 맘프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올해 처음 개최한 단편 영화공모전은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청소년, 대학생, 이주민 3개 부문에 영예의 대상은 이태양 씨가 차지했으며, 부문별 최우수상은 청소년 부문 김태현, 대학생 부문 강대호, 이주민 부문 구나임 씨가 각각 수상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폐막 인사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께서 이제는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나라의 국민이 다 대한민국 국민이 될 수 있는 제도와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며 “우리 대한민국이 어느 나라 출신인가를 떠나서 모두를 포용하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나라를 만드는 주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올해부터 다시 정부가 맘프 축제 예산을 지원했다는 소식을 알리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맘프는 지난 2005년 참여정부 당시 정부의 지원을 통해 서울에서 시작된 행사로, 이후 정부의 무관심 속에 2010년부터 창원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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