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볼거리와 문화 향수 기회의 장

천영선 민화  백동자도 (사진=거창군)

천영선 민화 백동자도 (사진=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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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박물관은 2020 기획전으로 개인 소장자의 자료를 출품받아 20일부터 한 달 동안 별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꿈꾸는 민화 이야기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거창에서 꾸준히 민화 작품 활동을 하는 천영선(52) 작가의 소장자료 30여점으로 꾸며진다.

전시품은 선비의 사랑방을 장식하는 책가도(冊架圖)를 비롯해 갈대와 기러기를 소재로 한 노안도(蘆雁圖), 부모의 10가지 은혜를 담은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 사불상도(四不像圖), 길이 6m의 비천도(飛天圖), 꽃 중에 으뜸이라 하는 모란을 그린 모란도(牡丹圖), 백 명의 어린아이가 노는 모습을 그린 백동자도(百童子圖) 등 대표적인 민화 작품들이 즐비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천영선 작가는 민화와 더불어 불화(佛?)에도 남다른 조예가 깊어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 연화 관음도, 기룡 광음도, 동진보살(童眞菩薩, 불법을 수호하는 보살) 등도 다양하게 선보여 불교 문화를 엿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회 작품을 출품한 천영선 작가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LA, 중국, 일본 등에서도 여러 차례 특별전을 개최해 우리 민화를 알리고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2014년에는 대작인 아미타 삼존불을 거창박물관에 기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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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박물관 기획전은 지역성을 갖춘 자료 위주로 매년 특별전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볼거리와 문화 향수 기회의 장이 되기를 누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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