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하성 대사, 스스로 거취 정리해야"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국민의힘은 법인카드 부정 사용 명단 포함 의혹이 불거진 장하성 주중대사에 대해 "스스로 거취를 정리해야 한다"고 했다.
황규환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18일 논평에서 "지난해 '고려대생이 뽑은 부끄러운 동문 1위'에 올랐던 장 대사는 이로써 올해에도 그 자리를 유지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가뜩이나 BTS의 상식적인 발언을 트집 잡던 중국이었다. 그 와중에도 흔한 유감 표명도 하지 못했던 장 대사의 일탈로, 중국은 아마도 우리를 더욱 우습게 볼 지도 모를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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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부대변인은 "정체 모를 '소득주도 성장' 합리화를 위해서는 그토록 목소리를 높이고, '모든 국민이 강남에 살 필요는 없다'며 훈수를 두던 장 대사는 침묵모드에 돌입했다"면서 "장 대사는 고려대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그리고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에 대해 석고대죄 해야 한다. 또한 국민들 앞에 용서를 구하고, 스스로 거취를 정리하여 최소한의 도의적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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