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계약 달성까지 단계별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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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조달청,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협업해 온라인 해외조달시장진출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 부족과 언어 한계, 법률 이슈 등 높은 진입 장벽으로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어려움울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중진공은 지난 16일 이 사업에 참여할 40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참여기업 모집에는 총 203개사가 신청해 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이해도 제고부터 실제 계약 달성까지 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1단계로 관심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한 기업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특화 컨설팅을 통해 진출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또 조달청 지패스 기업 지정 사업과 연계해 목표시장별 해외네트워크 형성을 돕는다. 해외인증 획득이 필요한 기업의 경우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을 연계 지원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수립한 전략을 기반으로 홍보 동영상 및 전자카탈로그 등 마케팅 키트 제작을 지원한다. 온라인 해외조달 전시회 및 화상상담회 개최를 통해 목표시장에 함께 진출할 바이어(컨소시엄 파트너)를 매칭한다.


또 맞춤형 입찰정보 및 조달규정(미연방정부조달규정집 등) 전문 번역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조달청 수출전략기업 육성 사업과 연계해 해외조달 프로젝트 발굴 및 입찰, 계약, 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조달시장은 거대시장이지만 한국기업의 진출 비중은 저조한 수준이다. 중진공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미연방조달시장(약 545억 달러)의 0.27%(약 15억 달러), UN조달시장(약 188억 달러)의 0.85%(약 1억5000만 달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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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우수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제품이 해외조달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컨설팅부터 심층 마케팅까지 전방위로 지원할 것"이라며 "조달청, 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기업들이 해외조달시장이라는 새로운 수출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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