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오른쪽)이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원안위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주먹인사를 하는 모습.(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오른쪽)이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원안위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주먹인사를 하는 모습.(이미지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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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시행하면서 한수원 재무상태가 악화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12일 정 사장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2015년에서 2017년에 한수원의 영업이익이 약 3조8000억원에서 약 7800억원으로 약 80% 급감했다"고 지적했다.


정 사장은 "(영업이익이) 급감한 것이 아니라 박근혜 정부 때인 2016년 6월 원전 방벽 중 하나인 격납 건물 내부 철판(CLP) 부식 전수조사를 하다보니 발전소를 세워서 영업이익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허 의원은 "2015년 85.9%였던 원자력발전소 가동률이 지난해 71%로 하락하고, 발전량은 1억6000여만MW에서 1억4000여만MW로 줄었다"며 "발전량의 경우 400만가구가 1시간 동안 쓸 수 있는 양인데, 서울시 일반 가구가 390여만가구"라고 했다.


정 사장은 "지난 2018년은 전수조사를 하기 위해 가동률을 66%로 가장 많이 줄였던 해"라며 "지난해부터 점차 가동률이 올라가고 있고, 전수조사도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답했다.


한편 허 의원은 한수원의 재고 자산 증가세가 가파르다며 협력업체의 과다 납품 현황을 점검할 의향이 있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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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은 "지난해부터 집중 점검해왔고, 앞으로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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