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화웨이 점유율 15%로 낮아져
삼성전자, 인도·남미 수요회복 수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중국 화웨이가 미국 정부의 제재로 스마트폰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업계에 지각변동이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100조 피해 우려, 2등 아니라 나락 간다"…산업장관 "삼전 파업 시 '긴급조정' 불가피"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와 샤오미, 오포 등 다른 중화권 업체들에 반사 수혜가 이어지고 있다.


3일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8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1억1803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상승해 코로나19 발발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로 돌아섰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도, 남미, 서유럽에서 강한 수요 회복이 나타났고 화웨이 제재가 가장 큰 변수로 작용했다”며 “화웨이 제재 전 밀어내기 등으로 인해 글로벌 출하량이 판매량을 상회했다”고 말했다.

'화웨이 제재'에 글로벌 스마트폰 업계 지각변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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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판매량을 보면 미국이 109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감소했는데, 계절적 비수기와 신형 아이폰 출시 지연 영향이 반영됐다. 다만 8월 출시한 삼성 갤럭시 노트20 시리즈가 선전하며 800달러 이상 고가 모델 판매 비중이 크게 늘었다. LG전자는 12%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보급형 시장에서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중국은 2973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줄었다. 아직 전년 동기 수준의 판매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화웨이가 신모델 출시 어려움을 겪으며 2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샤오미와 비보는 화웨이 공백을 메우며 반등하기도 했다.

인도는 1536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하며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삼성은 갤럭시 M 시리즈 판매 호조로 1년 전보다 36% 성장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삼성은 인도 온라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고, 온라인 전용 플랫폼인 F 시리즈 출시를 통해 추가 점유율 확대를 시도 중”이라고 말했다.

'화웨이 제재'에 글로벌 스마트폰 업계 지각변동 예고 원본보기 아이콘

스마트폰 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화웨이 제재에 따른 시장 구도 변화다. 화웨이는 점유율은 지난 7월 16.9%에서 8월엔 15.5%로 하락했다. 지난달 15일 이후 본격적인 제재 영향을 고려했을 때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제재가 계속된다고 가정했을 때 스마트폰 출하량이 3000만대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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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100조 피해 우려, 2등 아니라 나락 간다"…산업장관 "삼전 파업 시 '긴급조정' 불가피"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는 갤럭시 A와 M 시리즈를 앞세워 8월에 인도와 남미 시장에서 점유율 상승이 두드러졌다. 김지산 연구원은 “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100조 피해 우려, 2등 아니라 나락 간다"…산업장관 "삼전 파업 시 '긴급조정' 불가피"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는 내년 출하량은 3억1400만대로 17% 증가하며 부품 업계 중요한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관측된다”며 “중국 업체 비보, 오포, 샤오미는 화웨이를 대신해서 내년에 각각 45%, 44%, 39%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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