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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경전철 ABS 발행 … 21년간 129억원 재정 절감한다

최종수정 2020.09.28 09:16 기사입력 2020.09.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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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보증 한도 확대로 자산유동화증권 추가 발행
총 1508억원으로 투자금 일부 차환해 이자 부담 경감

부산김해경전철. [연합뉴스]

부산김해경전철. [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김해경전철이 ABS(자산유동화증권) 추가 발행으로 21년간 129억원가량 재정을 절감하는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2017년 사업 재구조화를 통해 최소운영수익보장(MRG) 방식을 비용보전방식(MCC)으로 전환해 3040억원의 재정 절감 효과를 본 데 이어 추가로 재정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부산시는 금융시장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민간투자법 시행령’ 개정으로 신용보증기금 보증 한도가 확대되면서 ABS 1508억원을 발행했다.


ABS란 기업 등이 보유한 유·무형 유동화 자산을 기초로 발행한 증권이다.


금리는 기존 3.15%보다 0.85% 낮은 2.3%로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받아 발행했다. 타인자본 조달조건변경(금리 인하)을 포함한 자금 재조달 전체 가중평균금리는 변경 전 3.18%에서 0.34% 낮아진 2.84% 수준이다.

이를 통해 변동금리 부분 757억원과 고정금리 부분 751억원을 차환해 원금에 대한 금리를 낮췄다.


더 낮은 금리로 부산김해경전철을 운영해 그만큼 이자 부담을 줄이게 된 것이다. 이를 향후 부산김해경전철 운영기간인 21년(2041년)으로 환산하면, 약 129억원의 재정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진옥 부산시 교통국장은 “최소운영수익보장(MRG) 방식을 비용보전방식(MCC)으로 전환해 재정 절감 효과를 거둔 데 이어 추가적으로 재정을 절감하게 돼 재정 건전화를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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