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통신비, 안 받는것보다는 낫지않나...유흥주점 지원제외는 국민정서"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위원회 공동위원장이 '통신비 2만원 일괄지급' 논란에 대해 "부족하지만 안 받는것보다는 나을것'라고 말했다. 유흥주점을 2차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한데 대해선 "국민적 정서를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11일 오전 CBS 라디오에 출연해 '통신비 2만원 일괄지급은 너무 적어서 안 느껴지고 1조원이나 차지하니 너무 커 딜레마'라는질문에 "그래도 안 받는 것보다는 낫겠죠"라고 답했다.
그는 "특히 통신비 같은 경우에는 전 국민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고 관심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물론 부족하지만 안 받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나, 국민의 고통과 부담을 조금이라도 함께 나누고 가려운 등을 긁어줄수 있는 정부 조치의 일환으로 봐주시면 좋을것같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정부 대응 지침으로 문을 닫았던 업종 중, 헌팅포차·단란주점은 포함되고 유흥주점이 지원대상에서 빠져 논란이 되고 있는 데 대해선 "콩 하나라도 나는 안 먹는데 옆사람이 먹을때 화가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술 팔고 접객원까지 허용하는 유흥주점에 지원을 한다면 사회적 합의가 도저히 될 것 같지가 않다. 사회적 합의 근저에는 국민적 정서라는 것도 감안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단란주점중에서도 접객원이 나오는 곳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노래방은 1종이고 유흥주점은 3종인데, 단란주점은 법에 의해 접객원을 못 두게 돼 있다.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선 등록기준으로 판단할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라고 반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가능성에 대해선 "이번주 골든타임 시기를 잘 넘기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다음 주 초 정도에는 결정을 내려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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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무엇보다도 지금 국민들이 가장 불안해하시는 것이 개천절 집회"라면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님께서 말로만 철회하라고 그러지 마시고. 진정성을 가지고 개천절 집회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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