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만에…신규 확진자 200명 아래로
전일 신규확진 195명…거리두기 2.5단계 효과 분석
3일 서울광장에 설치된 'I·SEOUL·U(아이 서울 유)' 홍보 조형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스크 모양의 가리개가 씌워져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3일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신규 환자가 200명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달 17일(197명) 이후 17일 만이다. 지난 주말 진행된 2.5단계의 강력한 거리두기가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방역당국 발표에 따르면 확진자 대부분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ㆍ인천ㆍ경기의 국내발생 환자는 14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6%에 달한다. 나머지 시ㆍ도에선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였으며 전북ㆍ세종 등 일부 지자체에선 며칠째 신규 확진자가 없다. 다만 이날 오전 충남의 한 김치공장에서 집단감염이 확인돼 현재까지 20여명이 확진판정을 받는 등 언제, 어디서든 수십명 단위 집단발병 가능성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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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ㆍ중증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어제 하루에만 31명이 늘어 총 154명이 위ㆍ중증 상태다.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지난달 중순 이후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한 유행은 고령층환자가 많아 앞으로 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전일 3명이 숨져 국내 누적 사망자는 329명으로 늘었다. 최근 2주간 사망자는 22명에 달하는 등 인명피해 우려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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