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집합금지 대상시설 마스크 긴급 지원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도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합금지 행정명령 대상시설에 마스크를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집합금지 시설을 대상으로 도가 보유중인 마스크를 지원, 바이러스 감염 확산 차단에 적극 대응하면서 업주들에게 위안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은 유흥주점·뷔페·PC방·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을 비롯해 오락실·목욕장·실내체육시설 등 중위험시설, 키즈카페·학원 등 10인 이상 집합금지 시설 등 도내 9500여개 소를 대상으로, 각각 마스크 30장씩 총 30만장을 배부할 계획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도내 수해피해 시·군을 비롯 선별진료소 등 의료기관, 임시검사시설, 사회복지시설, 대중교통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마스크 113만장을 지원해 왔으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앞으로도 방역물품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집합금지 행정명령 대상업소는 고위험시설 4485개소, 중위험시설 1590개소, 10인 이상 집합금지시설 3466개소 등 총 9541개소로 파악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차 대유행이 우려된 긴박한 상황이다”며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신속 지원해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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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남도 내 한 집합금지 대상업소의 경우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휴업 안내를 공고하고 코로나19 방역에 모두 동참하자는 호소와 함께 ‘건강히 다시 만나자’는 문구를 게시해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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