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부산시·지자체, 1800개 교회 현장 점검 돌입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방역지침 준수 ‘현장예배’ 고수

부산시가 대면예배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가운데 첫 일요일을 맞은 23일 부산 영락교회는 영상예배로 전환했다. [이미지출처=부산경찰청]

부산시가 대면예배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가운데 첫 일요일을 맞은 23일 부산 영락교회는 영상예배로 전환했다. [이미지출처=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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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기독교 총연합회가 ‘종교자유 침해’에 반발하며 대면 예배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경찰청은 부산지역 1800여개 교회를 대상으로 부산시와 지자체 합동으로 현장 점검에 돌입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후 첫 일요일을 맞은 23일 비대면 예배 행정명령이 발동된 부산시내 교회 주변에선 대면 예배 강행과 금지를 놓고 팽팽한 긴장이 계속됐다.

대형교회와 교회 밀집지역인 금정구와 해운대구 지역에는 부산경찰청 소속 경찰관 25명을 투입했다.


부산 경찰은 일부교회가 대면예배를 준비하고 있는 현장을 확인해 비대면 방식 예배를 하도록 현장에서 설득작업을 했다.

부산 영락교회와 영안교회 등 다수 교회들은 온라인 주일예배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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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교회 연대모임인 부기총은 정부 7대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현장 예배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코로나19가 예배 방식을 둘러싼 갈등의 불씨까지 지피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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