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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코렌, 베트남 공장 증설… 180억 규모 투자 유치

최종수정 2020.08.11 08:18 기사입력 2020.08.1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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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카메라렌즈 제조 전문 기업 코렌 (대표이사 이재선)이 베트남 공장 증설 및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코렌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대한 일반공모 방식을 통해 180억원 규모를 조달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9월 4일이며, 구주주 청약은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납입일은 10월 22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3일이다.

증자 자금은 베트남 공장 증설 및 생산시설 확충용으로 사용 된다. 2020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스마트폰용 카메라 렌즈 모듈 생산에 대한 선제적 투자다. 이외에도 재무 구조 개선 및 운영 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코렌 관계자는 “현재 베트남 공장은 100% 가동 중이며, 올 하반기부터 양산이 시작되는 스마트폰용 카메라 렌즈 생산 시설을 증설하기 위해 이번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베트남 공장 시설 확충을 통해 공장 생산량을 월 600만 개에서 1300만 개 수준으로 늘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코렌은 비구면 광학렌즈 설계 및 양산기술을 바탕으로 휴대폰용 카메라 렌즈, 지문 인식기용 렌즈, CCTV 렌즈 등을 개발 및 생산 하고 있다. 휴대폰용 카메라 렌즈 시장에서 30만 화소급 저화소 모델부터 48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소 모델과 광각렌즈, 망원렌즈, 심도렌즈, ToF렌즈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렌즈 모델에 대한 설계 기술 및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추고, 휴대폰용 카메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코렌은 지난 2018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한 후, 지난해에도 영업이익을 이어나갔다. 올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에 영향을 받았으나, 현재 개발 중인 스마트폰 렌즈들이 올 3분기부터 양산이 시작돼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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