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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모어에 트럼프도'..백악관 얼굴 추가 절차 문의

최종수정 2020.08.10 06:36 기사입력 2020.08.10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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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백악관 조각 추가절차 작년 문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모어산의 전직 대통령 동상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모어산의 전직 대통령 동상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모어산에 새겨진 전직 대통령 4명의 얼굴과 함께 자신의 얼굴이 함께 하길 희망하자 백악관이 실행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타임스(NYT)는 9일(현지시간) 공화당 관계자를 인용, 백악관의 한 인사가 지난해 러시모어산이 위치한 사우스다코타 주지사실에 연락해 '러시모어산에 다른 대통령들을 추가하는 절차가 어떻게 되느냐'고 질의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에게 러시모어산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고 싶다는 뜻을 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희망을 알게 된 놈 주지사는 지난달 러시모어산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경축 불꽃놀이 행사 참석차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을 그의 얼굴이 추가된 120㎝ 크기 러시모어산 모형과 함께 맞았다고 한 소식통이 NYT에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 4명의 얼굴 조각과 자신의 얼굴이 함께 나오는 구도의 사진이 찍히는 것으로 대리 만족을 경험했다.


이에 대해 백악관의 한 관리는 러시모어산은 주립공원이 아니라 연방 국립공원이라며 주지사 측에 조각상 추가 절차를 문의했다는 NYT 보도 내용을 사실상 부인했다.

러시모어산은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에이브러햄 링컨, 시어도어 루스벨트등 4명의 전직 미국 대통령의 거대한 두상이 새겨진 공원이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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