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 복평지구 등 2개소, 실시간 주민대피 활용

해남군 청사 전경 (사진=해남군 제공)

해남군 청사 전경 (사진=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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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관내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대피를 유도할 수 있는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비 7억 원(국비 50%)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해남읍 복평지구와 화원면 인지저수지 2개소를 대상으로, 강우량계, 변위계, 수위계, 옥외 무선방송 시스템, 재난상황 전파시스템 등 스마트계측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주민대피에 활용할 계획이다.

두 지역은 마을 상류부에 있는 재해위험지구로, 장마 및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인명피해 우려가 큰 곳이다.


군은 최근 장마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급경사지 및 저수지 등 미정비 재해위험지구에서 전국적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2020년 한국판 뉴딜 정부 정책에 따라 행정안전부에 사업을 건의해 국비를 확보했으며, 사업은 내년 상반기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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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관계자는 “노후 시설물 정비 등 방재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주민 대피를 위한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으로 재해 예방의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지게 됐다”며 “첨단 과학기술 기반 계측, 분석, DB 축적으로 종합적인 관리를 통해 재해위험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빈틈없이 기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khyeon04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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