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 카드 이미지 사진.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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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한도 및 요율이 조정된다.


대전시는 온통대전 출시특판 이벤트를 이달 말일자로 종료한 후 내달 1일부터 캐시백 지원한도를 각 50만원에 최대 10%로 축소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캐시백 지원한도는 1인당 100만원, 요율은 금액대별 구분 없이 15%가 적용됐다.


하지만 내달부터 온통대전은 캐시백 지원한도가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줄어드는 동시에 결제금액 구간별로 차등 요율제가 적용돼 결제금액 20만원까지는 10%, 20만원 초과~50만원까지는 5%의 캐시백을 지원받게 된다.

이는 온통대전 출시 후 이용현황(지난달 기준 50만원 이하 결제비율 전체의 76%)을 분석했을 때 캐시백 지원한도와 요율 구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정해진 운용 방식이다.


우선 변경안을 통해 지역화폐는 한정된 예산 안에서 발행액이 월별 1000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 여기에 캐시백이 고액 결제자에 더 많은 혜택으로 돌아갔던 기존과 달리 앞으로는 다회·소액 결제자가 더 많은 캐시백을 지급받게 되는 구조로 개선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캐시백 혜택 축소로 지역화폐 사용이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 5% 이상 자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할인가맹점’을 확대하고 하반기 대전 온통세일 등을 개최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현재까지 모집된 할인 가맹점은 460여곳이며 연말까지는 1000곳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것이 시의 목표기도 하다.


한편 이달 22일 기준 온통대전 카드발급 규모는 34만좌, 발행액은 2304억원으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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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덕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시는 온통대전 혜택이 보다 많은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더불어 하반기에는 온통대전 만의 차별화된 부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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