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티모넷은 24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한국핀테크블록체인학회 주최로 열린 ‘2020 온체인 핀테크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암호키 관리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티모넷은 기존 암호키 관리의 문제점을 개선한 새로운 방식의 암호키 관리 기술을 개발해 급성장하고 있는 핀테크, 블록체인,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분야에 공급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주로 이용되는 암호키 관리기술은 사용자 장치의 안전영역 또는 서비스 제공자의 서버에 암호화되어 저장돼 관리되고 있어 보안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모넷은 이를 안전한 하드웨어 암호장비를 이용해 장비 내에서 암호키 생성, 관리, 보관, 폐기가 이뤄지는 암호키 생명주기 기술을 개발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티모넷은 2016년 정부지원 사업으로 클라우드 기반 인증서 개인키 관리 기술을 개발했다. 국내 최초로 ‘이지싸인’ 서비스에 적용해 상용화 했다. 최근에는 관련 기술을 고도화해 FIDO2에 융합하는 정부지원 기술 과제 사업자로 선정돼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술개발 책임자인 박경봉 부장은 “티모넷은 2018년 국세청 연말정산사이트에 클라우드 인증서비스를 적용해 하드웨어 보안모듈을 이용한 클라우드 기반 암호키 관리 기술의 가능성을 보고, 작년부터 관련 기술을 핀테크, 블록체인 가상자산 하이브리드 월렛 개발, 커스터디 솔루션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D

티모넷은 현재 한컴위드, 두빛나래소프트와 가상자산 암호키 관리 및 가상자산 실물 결제를 위한 제휴 계약을 맺고 있다. 하드웨어 보안모듈(HSM) 공급사인 엔사이퍼시큐리티와 공식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