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조사결과, 안전거리와 규정 속도 미준수가 원인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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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48명의 인명피해와 약 9억8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던 전북 남원 사매2터널 다중추돌 화재사고 가해자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남원경찰서는 22일 오전에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6명을 기소하고 또 다른 6명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기소된 6명 중 최초 연쇄 추돌사고를 내고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은 A씨는 도로교통법 위반, 안전운전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다른 사람들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사고 당시 숨지거나 종합보험에 가입한 운전자 등 6명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 2월 18일에 발생한 사매2터널(완주방향) 다중추돌 화재사고는 행정안전부 재난원인 조사결과 다수 차량들이 안전거리와 규정 속도를 준수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매2터널 사고는 노면이 결빙된 상태에서 총 32대의 차량들이 연쇄 추돌하며 발생된 사고로 트레일러 두 대가 추돌한 1차 사고가 발생한 상태에서 질산 1만8000ℓ를 실은 탱크로리가 뒤집어져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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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고로 사망 5명, 중상 2명, 경상 4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됐고, 행안부는 위험 터널구간에 구간단속장비 설치·운영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oblivia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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