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패밀리카' 카니발, 4세대 모델 내달 출격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기아자동차가 6년 만에 완전변경된 4세대 카니발을 내달 중순 출시한다. 앞서 기아차가 공개한 신형 카니발의 디자인은 웅장함이 강조됐으며 내부는 넉넉하면서도 편리한 공간이 특징이다.
기아차에 따르면 4세대 카니발의 내장 디자인 콘셉트는 '무한한 공간 활용성(Spatial Talents)'이다. 실내는 우주선이 연상되도록 디자인됐다. 운전석에는 12.3 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형태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크렐 12스피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에 더해, 문 손잡이부터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앰비언트 라이트'를 적용해 감성적인 측면을 한층 강화했다.
차체 크기도 커져 보다 여유로운 공간성도 확보했다. 4세대 카니발은 전장 5155㎜, 전폭 1995㎜, 전고 1740㎜, 축거 3090㎜로,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40㎜, 전폭은 10㎜, 축거는 30㎜ 늘어났다.
7인승 모델의 경우 2열 좌석에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를 적용했다. 버튼 조작만으로 탑승자를 무중력 공간에 떠 있는 듯한 자세로 만들어준다는 설명이다.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해 피로도를 줄여 가장 편안한 자세를 제공한다.
아울러 기아차는 신형 카니발에 2열 탑승자를 배려한 확장형 센터콘솔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향상시켰다. 저장 공간이 기존 3ℓ에서 5.5ℓ로 증대됐으며, 필요 시 콘솔 박스 하단에서 서랍처럼 손쉽게 꺼내 사용이 가능하다. 때에 따라 수납공간의 윗부분은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후석 공간에 공조 필터를 추가 적용, 탑승자들이 차량 실내 어디서든 쾌적한 공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4세대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 역시 웅장함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신형 카니발의 외관을 공개하며 독창적이고 웅장한 건축물의 조형에서 느껴지는 강렬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조화를 기반으로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전면부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균형 잡힌 연주를 모티브로 완성한 라디에이터 그릴, 박자와 리듬을 형상화한 헤드램프를 통해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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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는 전면부와의 연결성을 바탕으로 넓고 웅장한 인상이 강조됐다. 전면부의 주간주행등과 동일한 형상의 그래픽으로 디자인된 슬림한 리어콤비램프를 통해 통일감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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