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플래닛 등 48개사, 올해 우수기업연구소 지정
소재·부품·장비 및 AI·빅데이터 등 디지털전환 관련분야 중점선정
223개 ATC 기업, 위기상황 속 핵심 기술인력 채용 확대 선언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우수기업연구소(ATC) 육성사업에 48개 중소·중견기업 부설연구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0년 ATC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48개사에 산업부 장관 명의의 ATC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육성사업은 중소·중견기업 부설연구소 연구개발(R&D) 역량향상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6277억원을 투입한다.
또 특별히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한 5명의 연구자에게 'ATC 기술혁신상'(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새로 뽑힌 48개사는 혁신적인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세계적인 기업 연구소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이들 기업당 매년 약 5억원씩, 4년간 약 900억원을 지원한다.
제조·서비스 등 전 업종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올해엔 소부장 분야와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전환 관련 분야를 중점적으로 뽑았다.
48개 지원과제 중 70.8%(34개)가 소부장, 31.3%(15개)는 AI·빅데이터, 16.7%(8개)는 바이오헬스 중심 과제다.
산업부는 올해 48개사를 비롯해 오는 2023년까지 225개사를 뽑아 기업별로 4년간 연 5억원 내외, 총 6277억원(국비 423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23개 수행기업은 이날 행사에서 'ATC 기업 신규채용 다짐 선언식'을 통해 앞으로 4년 동안 1만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새로 선정된 48개 ATC 기업들이 적극적인 기술 혁신 노력을 통해 당면한 위기 극복에 새로운 활력이 돼 주기 바란다"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정부의 고용안정 노력에 동참해 준 ATC 기업들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ATC 사업은 2003년부터 시행돼왔다. 올해부터는 ATC+ 사업으로 연계·추진 중이다. 중소·중견기업의 세계시장 확대, 매출 및 고용 증대, 기술혁신 등에서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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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수행한 기업들의 평균 종업원 수는 과제를 시작할 땐 220명대였는데 끝날 때 300명 수준으로 늘었다. 평균 매출액도 611억원에서 864억원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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