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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 사건 연루 경찰에 '무혐의', 항의 시위 확산…美 유타주 비상사태 선포

최종수정 2020.07.11 10:56 기사입력 2020.07.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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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미국 유타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연루된 경찰에 대한 무혐의 처분이 내려지면서 이에 반발한 시위가 확산하고 있다. 시위대는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다.


이에 10일(현지시간) 게리 허버트 주지사는 질서 유지를 위한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CNN 등에 따르면 이번 비상사태는 13일까지 이어지며 주 정부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주의회 건물 등 청사 출입을 통제하기 시작했다.

시위는 솔트레이크시티 검찰이 총격 사건에 연루된 경찰관 2명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면서 확산하고 있다 .시위는 솔트레이크시티 검찰청사 유리창을 깨고 경찰을 향해 유리병을 던지는 등 격렬해지고 있다.


검찰은 9일 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경관 2명의 대응은 무력 사용을 허용하는 주 법령에 부합하는 정당한 행위였다"며 기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족측 카바헐 변호사는 "검찰이 경찰의 손을 들어줬다"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반발했다.


이번 시위를 촉발한 경찰 총격 사건은 지난 5월 23일 발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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