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복면가왕' 캡처

사진='복면가왕'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장미여사가 가왕자리를 수성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장미여사의 2연승을 막기 위한 4인의 복면가수들 2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2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달고나와 말년병장의 대결이었다. 달고나는 린의 '사랑했잖아'를 선곡했고, 말년병장은 신해철의 '재즈카페'를 열창했다. 여유롭게 무대를 즐기는 말년병장의 포스에 달고나는 패배하고 말았다.

말년병장이 11대 10표로 3라운드에 진출하고, 가면을 벗은 달고나는 걸그룹 에이프릴의 메인 보컬 김채원으로 밝혀졌다. 윤상은 "연습실에서 본 적은 없지만 실기 입시를 봤다"며 "3-4년 동안 치열하게 젊음을 보낸 것 같고, 앞으로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2라운드 두 번째는 뜯지 않은 택배와 오징어가 맞붙었다. 뜯지 않은 택배는 씨엔블루의 '외톨이야'를 선곡, 폭풍랩을 선보여 판정단의 놀라게 했다. 반면 오징어 역시 이덕진의 '내가 아는 한가지'를 거의 똑같이 소화해 내 숨은 실력을 내보였다. 이 대결은 18대 3으로 오징어가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정체를 드러낸 뜯지 않은 택배는 골든차일드 래퍼 이장준이었다. 판정단이 "아이돌이다", "태권도 출신이다"라고 추측한 것이 모두 정확히 맞은 정체였다. 이장준은 래퍼로서 '복면가왕'에 출연한다고 하니 "회사나 골든차일드 멤버들 모두 기대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각자 맡은 포지션이 있어 나만의 캐릭터 구축을 위해 예능에 출사표를 던졌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복면가왕' 캡처

사진='복면가왕' 캡처

원본보기 아이콘


3라운드는 오징어와 말년병장의 대결이었다. 오징어는 이승철의 '말리꽃'을, 말년병장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Come Back Home'을 선곡했다. 자신만의 개성이 한껏 드러난 창법을 구사한 말년병장은 14대 7로 오징어에게 패배했다.


코드쿤스트가 "가면을 왜 썼냐"고 물을 정도로 판정단 거의 모두가 알아채고 있었던 말년병장의 정체는 양동근이었다. 부스스하게 일어난 머리를 쓸어넘기며 양동근은 "꿈꾸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애를 키우다 보니까 무대에 안불러주더라 .그래서 섭외가 들어왔을 때 남아있는 불씨에 불을 지르자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미여사는 가왕 방어전에서 김수철의 '못다핀 꽃 한 송이'를 선곡했고, 2연승에 성공했다. 아쉽게 가왕에 오르지 못한 오징어는 '슬픈 언약식'으로 유명한 가수 김정민이었다. 김현철은 앞서 "콧소리를 뺀 김정민 같다"고 평한 바 있다.


MC 김성주는 "1라운드때 정체가 드러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2라운드까지도 판정단에서 알아채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정민은 "눈치 못채주신 판정단에게 실망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곧 내 신곡이 나온다"면서 자신을 비롯한 많은 중견 가수들에게 응원을 부탁했다.

AD

MBC 음악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