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동구 고덕2동·상일동 등 횡단보도 그늘막 11개소 추가 설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구 전역에 82개소 그늘막 운영, 폭염 속에서 주민 건강과 안전 지켜

강동구 고덕2동·상일동 등 횡단보도 그늘막 11개소 추가 설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주택재건축이 완료된 고덕2동, 상일동 일대에 그늘막 11개소를 추가 설치, 총 82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한다.


구는 2017년 횡단보도 주변 11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해 뜨거운 태양과 폭염 속에서 신호를 기다려야 하는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후 주요 사거리와 주거밀집지, 상업지구 횡단보도 등을 중심으로 그늘막을 지속 확충해 구 전역에 총 82개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주택재건축 사업 추진으로 그늘막 설치가 어려웠던 고덕2동과 상일동 일대 총 11개소에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했다.


주택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며 4개의 아파트에 1만2000여세대가 입주, 초등학교 2개소가 개교하는 등 유동인구가 급증할 것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구는 그늘막 설치 전 해당 지역 동주민센터와 주민의견 등을 수렴해 유동인구가 많은 상일동역과 주요 사거리,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3개소 등 총 11개소 설치장소를 선정했다.


아울러 아이들이 많이 오가는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3개소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있는 노란색상의 그늘막을 설치해 아이들의 보행안전을 강화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폭염일수는 평년 두 배 이상에 이를 전망이라고 한다. 그늘막은 갈수록 뜨거워지는 태양과 무더위에서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줄 것이다. 앞으로도 유동인구와 주변환경 등을 잘 살펴 그늘막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 전역에 설치된 82개소의 그늘막은 폭염대책 기간인 9월까지 운영된다.


이외도 구는 구 청사와 각 동주민센터를 무더위쉼터로 운영, 7월20일부터 8월31일까지 기간 중 폭염특보 발효 시 취약계층에게 안전숙소를 지원하는 계획을 수립하는 등 폭염 속 주민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