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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추미애, 대선 후보 뜨고 싶어서 격하게 반응하는 것 아니냐"

최종수정 2020.07.01 10:04 기사입력 2020.07.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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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윤석열 때리면 결국 키워주는 것"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1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때리면서 키워줘 마치 윤석열 선대본부장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일일 진행자로 출연해 최근 추 장관이 윤 검찰총장을 비판한 것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추 장관이 윤 총장을 공개적으로 지적한 것에 대해 "추 장관은 김여정처럼 후계자 되고 싶은 거 아니냐"며 "김여정과 흡사한 그런 톤에 '잘라먹었다'며 북한에서 쓰는 말(투를 사용해 윤 총장을 공격했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추 장관이 대선 후보로 뜨고 싶은데 잘 안 되고 있어서 지금 계속 반응이 격해지는 거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함께 출연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히려 야당에서 키우고 싶어 하는 거 아니냐"며 "이런 문제의식은 있다"고 반문했다.

이에 하 의원은 "야당이 누가 키우고 싶어 하겠는가, 경쟁자인데"라며 "윤석열 총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감옥에 넣은 사람으로 본인의 일관성이 굉장히 중요한 분 같다"고 반박했다.


이어 "전 정권에 대해서는 굉장히 엄격하게 했는데 현 정권에 대해서는 솜방망이다? 이건 본인 입장에서 용납이 안 되는 것 같다"며 "권력이면 저 정권이든 저 정권이든 똑같은 권력"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상황에서 계속 윤석열 때리기 하면 결국은 윤석열 키워주는 것"이라며 "추미애 장관이 지금 윤석열 선대본부장 같지 않은가"라고 추 장관의 행보를 비판했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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