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서는 우주여행의 꿈…버진갤럭틱, 두번째 우주선 활공비행 시험 성공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민간 우주 탐사기업 버진갤럭틱이 상용 우주여행을 위해 진행한 두번째 우주선 활공비행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현지시간) CNBC방송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버진갤럭틱의 우주선 '유니티'는 이날 미국 뉴멕시코주 발사기지에서 항공기 '이브'에 실려 고도 5만1000피트(15.5㎞) 상공까지 올라간 뒤 활공비행을 했다. 우주선은 한때 최고 시속 650마일(1046㎞) 속도로 날았으며 활주로에 도달할 때까지 조종사들이 다양한 조작을 시도했다.
버진갤럭틱은 이번 시험 비행 데이터의 검토를 마치고 다음 단계인 로켓 추진 우주선 비행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지 화이트사이즈 버진갤럭틱 최고경영자(CEO)는 "이 어려운 시험 비행을 오늘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에 대해 매우 흥분된다. 이는 매우 중요한 실험이었으며 이제 우리가 전동 비행체를 준비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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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이끄는 민간 우주 탐사기업인 버진갤럭틱은 당초 올해 여름부터 상용 우주여행을 시작하려고 했다가 일정을 내년으로 미뤘다. 버진갤럭틱의 저궤도 우주여행 상업 비행에 참여하려고 티켓을 구매한 사람은 현재 600여명이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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