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가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봉준호 감독의 통역사로 활약했던 샤론 최와 한국계 캐나다 배우 산드라 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유튜브 화면 캡쳐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가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봉준호 감독의 통역사로 활약했던 샤론 최와 한국계 캐나다 배우 산드라 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유튜브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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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주희 인턴기자]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통역사로 활약했던 샤론 최와 영국 드라마 '킬링 이브' 주연 배우 산드라 오가 만났다.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는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샤론 최와 산드라 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는 왓챠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킬링 이브' 시즌 3의 독점 공개를 기념해 성사됐다.

샤론 최는 "인터뷰 제안이 왔을 때 바로 승낙했다. 왓챠플레이를 구독하게 된 이유는 '킬링 이브'를 보기 위해서 였다"며 '킬링 이브'와 산드라 오의 큰 팬이라고 밝혔다.


이에 산드라 오는 "한국 관객도 '킬링 이브'를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너무 좋다"고며 감격해 했다.

샤론 최는 "한국 관객도 여성 이야기에 대한 갈망이 있는 것 같다"면서 "색다른 여성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킬링 이브'가 그래서 이렇게 큰 호응을 얻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산드라 오는 "저에게 '킬링 이브'는 여성의 심리를 탐구하는 이야기다. 예전의 여성 인물들은 언제나 엄마나 딸 같은 가족 내의 역할로 정의되거나 탐구되었던 것 같다"면서 "'킬링 이브'는 (드라마에 등장하는) 20대, 40대, 60대의 다양한 여성들이 등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들이 권력이 있을 때와 없을 때에 대한 아름다운 초상에 관한 이야기이다. 상실에 어떻게 대처하고, 또 어떻게 외면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라면서 "그것을 각기 다른 세대를 통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샤론 최는 시즌 3에서 영국의 한인 타운 '뉴 몰든'이 등장하는 것을 언급하며 "한국 팬들이 신라면, 만두를 빚는 이브, 종종 들리는 한국어에 설레할 것 같다"라며 "시즌 3은 매우 고요하게 시작하는데, 이브가 육체적, 정신적 상처로부터 치유하는 공간으로 한인 타운을 선택한 특별한 의미가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산드라 오는 "다른 사람은 다 놓친 지점을 물어봐 줘서 너무 기쁘다"라며 "한인 타운은 이브가 한심한 생활을 하는 곳이 아니라 차분함과 익명성이 전제된 곳,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곳"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킬링 이브'는 첩보 요원이 되고 싶은 정보국 직원 이브와 사이코패스 킬러 빌라넬(조디 코머)이 서로에게 매혹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집착 추격전을 그린 영국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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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시즌 1이 공개됐으며, 산드라 오는 이 작품으로 골든글로브 TV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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