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플랫폼 제도 도입 후 처음

사진은 대구시청 앞 방역활동 모습.

사진은 대구시청 앞 방역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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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시는 지역기업과 공동으로 테스트베드를 추진한 신기술이 최초로 정부인증 신기술(방재) 지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신기술 테스트베드'는 대구지역 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을 평가 및 시험시공 검증절차를 거쳐, 대구시 신기술플랫폼에 등록하고 정부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역의 우수한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초기 시장을 열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갖는다.

이번에 정부인증을 받은 신기술은 '3D섬유강화복합체를 이용한 콘크리트 사각기둥의 보강공법'이다. 3D입체형태 구조의 섬유제품과 콘크리트의 복합재료를 사용해 콘크리트 기둥을 보강 또는 성능을 개선하는 기술이다.


지난해 기술검증과 시험시공을 거쳐 신기술플랫폼에 등록하고 올해 초 방재신기술을 신청해 현장실사와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을 받았다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지난해부터 신기술플랫폼 제도를 운영하면서 총 4건의 신기술 테스트베드를 추진해 온 대구시는 이 가운데 1건을 지정받았다.

이번에 인증받은 신기술(방재)은 현재 정부에서 인증하고 있는 10개 신기술 중 행정안전부에서 인증·관리하고 테스트베드다. 정부는 재해저감과 관련된 기술을 대상으로 기존기술과 비교해 신규성 및 우수성에 대해 엄격한 기준과 절차를 거쳐 인증을 하고 있다.


해당 인증을 얻은 신기술의 경우 '자연재해대책법'에 의거 방재시설을 설치하는 공공기관에 대해 방재신기술을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해당 신기술의 초기시장 진입이 수월해지면서, 지역 신기술의 전국화 및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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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은 "테스트베드 지원을 통한 신기술이 처음으로 정부인증을 획득한 만큼 이번 계기를 통해 지역 기업이 개발한 많은 우수한 신기술들이 사장되지 않고 테스트베드 지원을 통해 전국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반겼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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