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11일 시청 이화실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14개 금융기관, 전남신용보증재단과의 ‘이차보전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인규 시장과 NH농협은행 지부장 등 지역 금융기관 대표와 전남신용보증재단 지점장, 전국상인회연합회 지부장, 상인대표 등 22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지역 금융기관에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 참여를 제안하며 마련됐다.
이를 통해 14개 금융기관은 890억 원의 융자금 조성에 따른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한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융자금 신청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출을 위한 신청접수 및 심사, 보증서 발급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통해 업체당 5000만 원 한도 내 연 3%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이차보전 지원 대상은 시에 사업자 등록 및 주소를 둔 소상공인으로 도소매·음식업·서비스업 등은 종사자 5인 미만, 제조·건설·운수업 등은 종사자 10인 미만이다.
이차보전 융자금 신청은 분기별로 전남신용보증재단 지점에 접수하며 적격심사를 거쳐 시에서 융자지원을 결정한 후 각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실행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소상공인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올해 이차보전 예산 1억 원을 편성, 내달 이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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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시장은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에게는 가뭄에 단비와 같은 효과를 안겨 줄 것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이차보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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