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온드림 미래산업 인재 장학생’ 55명,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 장학생’ 43명 등 총 98명이 올해 신규 장학생으로 선발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재단의 재정적 지원과 성장 프로그램 지원을 받게 된다.


온드림 미래산업 인재 장학사업은 지능정보기술, 바이오헬스, 에너지 신산업 등 미래 혁신 산업 분야의 연구·종사자를 꿈꾸는 대학원생 및 학부생을 위한 장학사업이다. 올해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전공면접, 인성면접 등 4단계 심사를 거쳐 대학원생 30명, 학부생 25명이 선발됐다.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 장학사업은 클래식, 국악, 무용 등 우리나라 문화예술계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예술인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류심사, 실연 영상심사, 현장 실기 오디션 심사를 거쳐 학부생 21명, 중·고등학생 22명이 선발됐다.


재단은 장학생 선발시 소득분위 7분위 이하로 자격을 두면서 장학지원이 보다 절실한 학생에게 기회가 돌아가도록 했다.

심사에 참여한 이영무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석좌교수는 “지난해에도 심사에 참여했지만 올해는 특히 우수한 학생들이 많았다”며 “재단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네트워킹을 하면서 사회에 힘이 되는 융합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의 모든 과정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를 막기 위해 철저한 발열 검사와 충분한 방역 작업이 이뤄졌다. 유증상자에 대한 원거리 화상 면접 대책도 마련했다.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으로 선발된 정지원 장학생(한국예술종합학교), 강서연 장학생(한국예술종합학교) 등 12명은 중학생 때 처음 재단 온드림 장학생으로 선발돼 고등학교,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연이어 지원을 받게 됐다. 이는 높은 수준의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전공별 멘토링 프로그램, 국제학술대회 및 콩쿠르 참가경비 지원, 캠프·세미나·문화행사 초청 등 장학생 간 교류와 성장을 위한 특별 기획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한 성과라는 게 재단의 설명이다.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전폭적인 장학지원을 통해 장학생의 자긍심과 학업동기를 극대화시키면 장학생은 계속 재단의 장학생이 되고 싶어 더욱 노력하고, 다시 또 장학생이 되는 선순환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며 “씨앗단계부터 큰 나무가 될 때까지 장기적 관점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그 인재들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면 우리 재단에게 매우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AD

한편 2011년부터 올해까지 재단이 지원한 장학생은 총 4998명이며, 지원금액은 219억원이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