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사 테라펀딩, 중기부 이노비즈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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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개인 간 거래(P2P) 금융회사인 테라펀딩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이노비즈’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노비즈란 혁신과 기업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칭한다. 기술혁신 평가기준과 기술보증기금의 현장실사평가를 동시에 만족시켜야 하며 과거의 실적보다는 미래의 성장성을 중요하게 본다. 이노비즈 인증 기업은 중기부로부터 금융과 세제, 연구개발, 채용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4년 출범한 테라펀딩은 기존 제도권 금융의 혜택을 누리지 못한 투자자와 대출자를 연결하는 P2P금융 서비스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업계 대표 회사로 평가받는다. 누구나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했고, 대출자는 연 5%대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테라펀딩의 기술 혁신성은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IDC의 인정도 받았다. IDC가 최근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올해 빠르게 성장하는 핀테크(금융+기술) 기업에 선정됐는데 테라펀딩이 자체 개발한 심사평가 시스템이 비용과 복잡성을 줄이고 정부가 제공하는 공공 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핀테크 기술 혁신의 예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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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영 테라펀딩 대표는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데 이어 국내에서도 이노비즈 인증으로 테라펀딩의 뛰어난 기술 혁신 역량과 미래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시스템 고도화, 서비스 개인화 등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P2P금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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