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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한국형 코로나 대응 앱' 시범 운영

최종수정 2020.06.02 18:07 기사입력 2020.06.0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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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이탈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한국형 방역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1일(현지시간) 북서부 리구리아와 중부 아브루초·마르케, 남부 풀리아 등 4개 주(州)에서 시범적으로 앱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벤딩 스푼스'라는 현지 벤처기업이 개발한 이 앱은 블루투스 기반에 기본적인 작동 방식은 한국의 앱과 유사하다.


앱을 이용하는 시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 해당 시민과 접촉한 이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자가격리 또는 바이러스 검진 등을 조언하도록 설계됐다.


이탈리아 정부는 앱 설치를 의무 사항으로 두지 않고 시민 개개인의 자발적인 판단에 맡겼다.

당국은 지난달 초부터 시작된 점진적 봉쇄 완화 이후 바이러스가 재확산하는 것을 막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앱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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