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모바일 전용 'KB 마이핏 카드' 출시
신한·하나카드도 모바일 카드 선보여
우리카드는 언택트 특화 카드 내놔

카드사 상반기 트렌드는 '언택트'…신상품 잇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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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올해 상반기 카드사 주요 트렌드 중 하나는 언택트(비대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가 급증하면서 이를 겨냥한 카드 개발에 한창이다. 간편 결제 등 온라인 혜택을 늘리고, 실물카드가 없는 모바일 전용 신용카드도 속속 내놓고 있다.


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실물 카드 발급 없이 스마트폰에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전용 상품 'KB 마이핏 카드'를 이날 출시했다. 삼성페이 등에 카드 등록, 모바일 결제 서비스 '이지터치'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 같은 모바일 전용카드는 하나카드가 지난달 처음으로 선보였다. 하나카드는 온ㆍ오프라인 쇼핑업종에서 5~10% 적립 기본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모두의 쇼핑'를 출시했다. 하나카드는 모두의 쇼핑을 시작으로 모바일 전용카드를 계속해서 출시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역시 지난 26일 모바일 단독 카드 '신한카드 예이(YaY)'를 내놨다. 홈코노미(홈+이코노미)와 언택트 소비시장에 최적화된 혜택이 특징이다. 특히 실시간 온라인 동영상(OTT) 서비스와 배달음식 서비스를 연계 이용하면 혜택을 주는 '마리아쥬'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현대카드는 2011년 첫 선을 보인 스테디셀러 '현대카드제로'의 혜택을 업그레이드 한 '현대카드 제로 에디션2'를 출시했다. 현대카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플라스틱 카드와 함께 모바일 카드도 선보였다. 7대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10대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커머스 등 언택트 소비문화를 반영한 각 카드의 특화영역에서 결제금액의 1.5% 할인(할인형) 또는 2.5% M포인트 적립(포인트형) 혜택을 준다.

우리카드는 아예 카드명에 언택트를 넣어 신규카드를 내놨다. 지난 1일 출시된 '카드의정석 언택트'와 '카드의정석 언택트 플래티넘'은 25개 이상의 정기결제 할인과 간편결제 할인 혜택을 동시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두 상품 모두 언택트 스페셜 서비스를 탑재해 쿠팡 로켓와우 멤버십 월회비 2900원을 할인해준다. 아울러 온라인 업종에서 네이버페이, 페이코,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로 5만원 이상 이용 시 건당 1000원이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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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언택트 소비에 맞춰 카드사들이 관련 상품을 앞 다퉈 내놓고 있다"며 "구독경제와 함께 언택트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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