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경기 평택 미군기지 소속 20대 여성 미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일 평택시는 오산공군기지(K-55) 소속 미국 국적 20대 군인 A씨가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미군 부대 버스를 이용해 부대로 이동했다. 이후 도착 직후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A씨와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써 평택지역 내 감염자 수는 52명으로 늘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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