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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대통령’ 최신규 전 손오공 회장 횡령·배임 의혹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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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규 전 손오공 회장. 사진=초이락컨탠츠팩토리

최신규 전 손오공 회장. 사진=초이락컨탠츠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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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완구업체 손오공의 창업주인 최신규 전 회장이 회사 돈 횡령·배임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당했으나 최근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2011년 최 전 회장이 모친의 백수연 행사에 회사 돈을 썼다는 혐의의 고발 건 등과 관련해 1년여간의 조사 끝에 무혐의라고 최근 결론지었다.

앞서 지난해 2월 최 전 회장 개인 법인의 한 직원은 최 전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당시 해당 직원은 고발장에서 최 전 회장이 어머니의 99세를 축하하는 백수연 행사에서 유명 트로트 가수 등 섭외비용 8700만원과 63빌딩 대관료 등으로 최소 1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썼다고 주장했다. 또 최 전 회장이 회삿돈으로 자녀들에게 외제차를 사줬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이같은 내용은 당시 한 언론을 통해서 단독 보도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 전 회장 측은 “당시 직원 중 한 사람이 횡령 혐의로 감옥에 다녀왔는데 출소한 뒤에 허위로 고발을 해서 벌어진 일”이라며 “모친의 백수연 비용을 개인 비용으로 처리한 증거를 제출해 검찰에서 입증했다”고 말했다. 다만 당시 언론의 보도 내용과 관련해서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중재를 통해 정정보도를 요구했지만 사실상 해결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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