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옛 대방동 미군기지 터에
여성의 일·삶 균형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 조성

스페이스 살림 조감도

스페이스 살림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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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가 동작구 대방동 옛 미군기지 '캠프 그레이'가 있던 자리에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1만7957㎡ 규모의 여성가족 복합시설인 '스페이스 살림'을 조성, 오는 9월 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스페이스 살림은 일하는 여성을 중심으로 여성·가족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여성 스타트업의 성장공간이다.

대방역에서 지하 연결통로로 바로 이어져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사무공간과 콘텐츠 제작공간(촬영·녹음), 컨퍼런스홀 등 교육공간, 스타트업 쇼룸과 판매공간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 창업자들의 성장을 위한 투자·판로·네트워크·건강 프로그램이 지원되고, 여성의 일과 삶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몸마음 스튜디오, 마을서재, 공유주방, 초등돌봄시설 우리동네키움센터, 영유아 시간제 돌봄센터 등 여러 시설들이 운영된다.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개관에 앞서 다음달 5일까지 1차 입주기업을 10여개를 모집한다.


여성과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라이프스타일 혁신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중 창업 7년 미만, 투자 및 정부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여성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주기업은 최대 2년간 입주사 맞춤형 사무공간 인프라, 부대시설, 성장지원 프로그램 지원받을 수 있다. 스페이스 살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서류 및 대면 심사를 통해 6월 말 최종 합격 대상 스타트업을 발표한다.


시는 총 3차에 걸쳐 약 50개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며, 입주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모집방식 및 대상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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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스페이스 살림은 여성 스타트업의 거대한 실험실이자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이라며 "특히 여성의 일과 생활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자신은 물론 가족·돌봄이 가능한 다양한 시설을 집약시켜 여성창업자들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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