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코로나 완치 판정 29세 유치원 교사 한달만 재확진
접촉한 유치원생 26명, 유치부 교사 및 직원 10명, 초등부 교사 9명 등 45명에 대한 검체검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에서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던 29세 유치원 교사가 13일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 자곡동에 사는 이 여성은 지난 3월12일 양성 판정을 받고 서울시립 서남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4월12일 퇴원한 후 2주간 자가격리를 거쳐 지난달 27일부터 출근했다.
이후 특별한 증상이 없었으나 12일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한 결과 13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는 해당 여성에 대해 격리조치, 직장인 강남구 소재 병설유치원에 대한 방역소독을 한 뒤 접촉한 유치원생 26명, 유치부 교사 및 직원 10명, 초등부 교사 9명 등 45명에 대한 검체검사 실시에 들어갔다.
강남구는 조기진단이 최고의 방역이라는 원칙 아래 무증상 상태에서도 수많은 사람을 감염시키는 ‘조용한 전파’를 막기 위해 접촉자들을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전원 검사, 타 지역주민이라도 희망자들은 선제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검사자 수가 1만6000여명을 넘어섰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이태원 클럽 확진자를 통한 2차 전파로 인한 지역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니, 자신에게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안심하지 마시고, 이태원 클럽에 다녀오신 분이나 서울시의 검사 요청 문자를 받으신 분들은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검사받으시기를 거듭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확진자 이동경로》
■ 29세 여
□ 5월 10일
14:00 터미널(타 지자체) → 16:00 터미널(타 지자체) → 17:00 자택
□ 5월 11일
08:30 사무실 → 17:40 병원(일원역사거리) → 20:00 강남구보건소 → 21:30 자택
□ 5월 12일
08:30 사무실 → 17:50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 19:55 편의점(자곡사거리) → 20:00 자택
□ 5월 13일
08:00 양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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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13번 확진자(4월 12일 퇴원 후 재확진)
※ 타 지역 동선은 해당 지자체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 확진자 동선은 일부 변경 또는 추가 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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